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 알레르기비염이 원인?

[육아 자녀교육TIP]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 알레르기비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우리 큰아이 같은경우 알레르기비염에 자주 걸려서 늘상

코막힘과 중이염으로 어릴적에 한참을 고생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아이들의 집중력에도 영향을 준다고 하니 주의깊게 살펴보시고

비염이 오래가지 않도록 관리해줘야 하겠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은 아이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기억력을 감퇴시킨다고 합니다.
비염환자들은  대부분 다량의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이 반복되므로

모든 시경이 코로 쏠려 아이들의 학업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또한 코막힘으로 인해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항상 피곤한 상태로 생활하게 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므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비염에 대해 알아볼까요?

 

알레르기 비염 [ allergic rhinitis ]

연속적인 재채기, 계속 흘러 내리는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코 점막의 질환 으로

 

증상으로는

발작적인 재채기를 연속적으로 하게 되고, 동시에 맑은 콧물이 흐르며, 눈과 코의 가려움증과 코막힘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재채기와 콧물이 흐르는 증상은 보통 아침기상 시에 심했다가 오후로 되면서 감소하게 되며, 코막힘 증상을 계속 보이게 됩니다. 가려움증은 코뿐 아니라 눈, 목, 귀 등에도 발생하므로 치료 시 고려하여야 합니다.

합병증으로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우리 아이가 비염으로 인한 중이염으로 정말 오랫동안 고생을 하였습니다.

항생제를 바꾸고 바꿔도 듣지 않아서 결국엔 수술을 권유하더군요.

다른 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한의원에 한 6개월정도를 다니며 치료를 받았답니다.

지금도 비염증세는 약간 있지만 감기한번 앓지 않는 건강체질이 되었네요

혹시 중이염으로 수술을 생각하신다면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마다 맞는 치료법이 있을것 같습니다."

 

 

알레르기비염의 증상을 호전시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주변환경관리와 함께 약물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특히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비염을 악화됩니다.

비염을 달고사는 아이는 겨울철 외출 시 마스크와 스카프를 착용하고

여름이나 겨울철에 실내 외 온도가 많이 차이나지 않도록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먼지, 온도변화, 담배연기, 매연, 화장품, 향수, 스트레스 등도 유의하셔야 합니다.

집 먼지 진드기의 경우 침대, 이불, 베개, 담요 등 먼지가 쉽게 끼거나 방출되는 물건은 지퍼가 달린 커버를 사용하고, 커버는 삶도록 하고 필터가 장착된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실내청소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진드기 살충제 등을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제거하도록 합니다.

 

 

 

 

아래는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입니다.

 

* 두 팔 어깨 너비로 폈다 앞으로 모으기 반복

두 팔을 앞으로 나란히 자세로 뻗고 엄지와 검지를 곧게 편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면서 천천히 두 팔을 벌리고, 숨을 내쉬면서 원래 자리로 돌아옵니다.
천천히 서너 차례 합니다.

 

* 어깨부터 손끝까지 주무르기

왼 팔을 뻗어 엄지가 하늘을 향하도록 한 뒤 오른 손으로 팔 안쪽으로 어깨부터 시작해 손끝까지 문지르면서 내려갑니다. 이어 오른손으로 엄지손가락을 말아쥐고 비빈 뒤 다시 검지 손가락을 말아쥐고 비빈 다음 다시 팔 바깥쪽을 주무르면서 어깨까지 올라옵니다.

 

* 코 주위 눌러주기

손가락 끝에 힘을 준 다음 코 주위의 혈자리를 골고루 꾹꾹 눌러 줍니다.

 

* 목 뒤쪽 대추혈 때리기

두 팔을 아래로 늘어뜨린 뒤 오른팔에 반동을 줘서 오른손이 목 왼쪽을 휘감으며 대추혈을 때립니다.

이어 왼팔에 반동을 줘서 오른쪽 목을 휘감으며 대추혈을 두드려 줍니다. 서너 차례 반복합니다.

 

대추혈은 고개를 숙였을 때 목 뒤쪽에 볼록 튀어나온 뼈의 바로 아래 부분입니다.

 

 

 

욱스베이비가 코감기를 몇일 앓더니

코주변에 콧물이 말라있네요.

아들녀석은 항상 코감기가 먼저 옵니다.

아빠를 닮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모두 기관지쪽이 약한듯합니다.

그래서 바깥공기가 쌀쌀한 요즘은 참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비염에 좋은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알레르기비염에 는 물을 자주 먹어서 수분을 보충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특히 찬물을 마시게 하지 마시고 상온에 두었다가 드시는게 좋습니다.

아이들은 찬물을 좋아하는데 저같은 경우도 냉장고에 끓인물을 넣어두었다가

커피포트에 뜨거운 물을 끓여서 반반 섞어서 미지근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첨엔 시원하지 않아서 싫어하더니 요즘엔 군소리 안하고 마시네요. ㅎㅎ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면 콧속 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 은행, 무, 도라지

배, 은행 무 도라지 등은 기관지에 좋기로 널리 알려져 있으니 제철에 나는 것들로 드시기 바랍니다.

 

제경우는 도라지청을 만들어두었다가 쌀쌀해지면 한잔씩 타주곤 합니다.

 

감초, 대추

감초와 대추는 감기 증상 완화에 좋고 각종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고

콧물로 인해 부어 있는 콧속 실핏줄의 혈액순환을 도와 막힌 코를 뚫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말린대추를 늘상 마시는 물 끓일때 조금씩 넣어서 끓여 함께 마시니 좋더군요.

 

모유

모유의 면역물질이 알레르기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피해야 할 음식은?

찬 음식과 인스턴트식품

비염에 걸린 아이들의 경우 속열이 많고 찬바람이나 찬 기운에 아주 약해서

아이스크림, 콜라, 사이다, 주스 같은 찬 음식과 인스턴트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욱스베이비군

늘 건강하게 자라주기만을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알레르기성 비염 과 비염의 다른점을 알아봅니다.
비염은 말 그대로 비강에 염증이 생기는 병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고

알레르기성 비염은 비염의 한 종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비염의 50% 이상이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