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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자녀교육TIP

[욱스베이비] 강낚시 겸 물놀이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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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더위가 장난이 아니다.

올 여름처럼 폭염과 가뭄이 심한게 또 언제였지?

 

아들녀석과 단둘이 시골에 내려왔다.

이녀석 심심해 하는거 같아서 강에 낚시하러 가자고 했더니

오전부터 조른다.

지금은 뜨거우니 오후 해지면 가자~~

하루종일 조른다. 그래도 뜨거워서 더위먹으면 안되니, 무시함

드디어 4시정도에 강으로 고고~~

아직 해는 뜨겁다.

 

 

고향동네니 해지는 곳쯤은 잘 아니..

그늘진 곳으로 이동함..

헐~~

가뭄으로 물도 얼마 없고 강에 이끼만 잔뜩 끼어 있다. 에고고.

루어낚시 몇번 던지니 던질때마다 이끼가 딸려옴.. 음... 포기

아들녀석은 물속에서 혼자 잘논다.

물이 말라서 깊은 곳이 없으니 안심...

 

 

 

 

한 30분 놀았나?

집에 가자고 한다. ㅎㅎㅎ

이녀석 제 누나하고는 달리 뭐든 길게 못한다.

누나는 뿌리를 뽑고도 성에 안차서 더 놀아야 하는데...ㅎㅎㅎ

 

 

 

아빠를 닮아서 머리가 크시네요.

아빠 모자가 맞는걸 보니. ㅎㅎㅎ

 

그나저나 태풍이라도 와서 가뭄해소와

녹조 등이 휩쓸여 내려가서 다시 강이 깨끗해 졌으면 좋겠네요.

낙동강도 녹조때문에 아주 난리라고 하던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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